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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중계 김성주 "죄송합니다, 마추픽추는 페루에 있습니다"

2016-08-06 10:17 | 임창규 기자 | media@mediapen.com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리우올림픽 중계를 맞은 김성주 캐스터가 중계도중 사죄를 했다. MBC는 6일 오전 7시30분 개막식 중계를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해설위원, 이재은 아나운서에게 맡겼다.

MBC 홈페이지 이미지캡쳐.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해설위원은 축구 경기 해설과 캐스터의 호흡을 이미 맞춰 본바 올림픽 개막시에도 허물없는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개막식 후 선수단 입장  중  볼리비아가 등장할때 그 나라의 수도와 메달 수 등 전반적인 나라설명을 하면서 마추픽추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김성주 캐스터는 그 후 페루가 등장할 때 아차 싶었는지 "죄송합니다. 마추픽추는 페루에 있습니다"라며 정정했다.

한편, 태양 도시, 공중 도시, 잃어버린 도시, 남미의 얼굴 마추픽추는 페루의 상징과도 같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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