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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도 리우올림픽서 맹활약

2016-08-07 14:42 | 이서영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서영 기자]평창동계올림픽위원회가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에서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는 5일(현지시간) 리우 현지에서 마스코트로 선정된  '수호랑'과 '반다비'의 탄생과 소개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을 선보였다.

수호랑과 반다비가 나란히 평창올림픽을 홍보하고 있다. /문체부


평창조직위는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의 1분 분량의 애니메이션 영상을 현지에서 취재중인 국내외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영상을 본 기자들은 처음엔 웃음을 터뜨렸다. 첫 장면에서 수많은 스케치 작업 끝에 도화지에 나타난 수호랑이 실수로 스케치북에 잉크를 엎지르자 입체 캐릭터 반다비로 태어나기 때문이다.

수호랑과 반다비가 스노보드와 스키를 즐기며 평창올림픽을 홍보하고 있다. /문체부


수호랑과 반다비는 아이스하키와 컬링, 스노보드 등 동계스포츠 종목을 책상위에서 함께 겨룬다. 평창2018 액자 앞에서 평창올림픽 엠블럼과 패럴림픽 엠블럼이 각각 두 캐릭터의 가슴에 빛으로 새겨지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

조직위는 공개 영상을 8월부터 전국 주요 극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수호랑과 반다비의 활약상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 2, 3편을 추가로 제작,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배포키로 했다. 수호랑과 반다비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마스코트가 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호랑과 반다비가 아이크하기 스틱을 들고 평창올림픽에 많이 오라고 인사하고 있다. /문체부


[미디어펜=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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