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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태극낭자 '금빛 과녁' 정조준…양궁 女단체전 '애국가' 울릴까?

2016-08-07 23:18 | 임창규 기자 | media@mediapen.com
[미디어펜=임창규 기자]올림픽단체전 8연패를 노리는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이 4강전을 둘러싸고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일본과 치르게 될 8강전은 8일 오전 2시 25분(이하 한국시간) 열린다.

일본은 7일 오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16강전에서 우크라이나에 세트 스코어 6-2(53-54 55-54 54-53 55-53)로 제압하며 8강전 직행에 성공했다.

한국은 지난 6일 열린 랭킹라운드서 1998점을 기록해 여유있게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티켓을 따냈다.

세계최강 한국 여자양궁은 양궁 단체전이 정식 종목이 된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가장 최근 올림픽인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28년간 7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그 기세를 몰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런던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한 기보배를 앞세워 장혜진, 최미선이 전무후무한 8연패를 노린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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