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양궁대표팀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광주시청)가 미국 CNN방송이 8일(한국시간) 선정한 오늘의 선수로 밝혀졌다.
CNN은 기보배 선수를 오늘의 선수로 선정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사상 첫 2연속 개인전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며 "기보배는 리오에서 양궁의 '얼굴'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 여자 양궁의 간판, 기보배 선수가 국제적으로도 이름을 널리 알린 한국 대표선수로 거듭난 것이다.
CNN은 올림픽 기간에 하루 한 명씩 오늘의 선수를 선정, 익살스럽게 묘사한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대회 3일 째인 8일, 기보배 선수는 3번째로 선정됐다.
양궁대표팀 기보배가 CNN '오늘의 선수'로 선정됐다. 2016 리우 올림픽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기보배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양궁 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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