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여자 배구 세계랭킹 4위의 강호 러시아가 한국의 선전에 당황하고 있다.
여자배구 올림픽 대표팀 이재영이 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리우하계올림픽 조별리그 A조 2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리시브에 실패하자 아위워하고 있다./뉴스1
배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오전8시30분부터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지뉴에서 2016 리우올림픽 조별예선 A조 경기에서 3세트를 25-23으로 승리를 챙겼다.
러시아는 당초 평균신장 188cm로 압도적인 신장 차이로 긴 오픈 찬스로 한국을 공략해 나갔다.
그러나 2세트를 한국에 내주면서 다급해진 러시아는 오히려 자신들의 플레이가 아닌 속공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며 다급함이 역력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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