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올림픽 축구 독일 피지전에서 독일이 전반전에만 6골을 몰아치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독일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에스타디우 구베르나두르 마갈햐에스 핀투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3차전 피지와 경기에서 세르지 나브리, 닐스 페테르센의 활약에 힘입어 6-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독일은 전반 8분 나브리가 골문을 연 가운데 6분뒤에는 닐스 페테르센이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닐스 페테르센은 2골을 추가하며 전반전에서 이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피지는 한국전에서도 류승우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는 등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번 리우올림픽이다.
한편 한국 멕시코전은 전반전 0-0으로 득점없이 종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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