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이승만 박정희' 책을 학교 도서실에 비치하자
2013년 3월 조선일보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사실들이다. 민주통합당 어느 국회의원이 각 교육청에 자료 제출을 요청하였고, 교육청에서는 초·중·고 학교에 “국회의원의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박정희’ 도서 소장 현황 제출 요청에 의해 다음과 같이 조사하오니 협조 부탁드립니다.” 라는 공문을 발송하였다. 자료 제출 공문에서 그 국회의원은 이 책의 소장 권수뿐 아니라 소장하게 된 경위도 명기하도록 했다. 서울과 경기도, 제주도 등 전국 16개 시․도의 학교에 자료 제출 공문이 발송되었다. 자료 제출을 요청한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조선일보와의 통화에서 “해당 서적의 내용이나 발간 과정 등이 교육용으로 보기 어렵고 학교 문고에 소장하기도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고 출간 이후 일부 초등학교에 비치됐단 제보가 있어 조사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박정희’라는 책은 도서출판 기파랑의 안병훈 대표가 낸 사진집이다. 청와대 출입 기자였던 안병훈 대표가 박정희 대통령 재임 시절이었던 정책과 사건을 사진 자료들과 함께 사진에 대한 설명을 글로 적어서 편찬한 책이다. 나는 위 신문 기사를 보고서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박정희’라는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이승만’이라는 책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는 바로 이 책 두 권을 구입하였고 이 두 권의 책들은 우리 가정의 귀중한 도서가 되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건국된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들의 존함들을 적어본다.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이 분들은 현재까지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어 오신 우리나라의 대통령들이다. 초·중·고 교사들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개인의 가치관과 정치관 그리고 인생관에 따라서 좋아하는 대통령도 있을 것이고 싫어하는 대통령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국민으로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인 대통령에 대하여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의가 있다. 그것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대통령에 대하여 존경(尊敬)은 하지 않더라도, 존중(尊重)의 마음을 갖고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국민으로서 모든 대통령의 사상과 행동을 받들어 공경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내가 살아가는 국가를 대표하고 이끌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높이어 귀중하게 대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은 지금까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단 세 사람만이 3대 세습을 통해 북한을 통치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 선출하여 우리나라를 이끌어 온 11분의 대통령들과 북한의 할아버지, 아들, 손자의 가족 세습으로 이어져온 단 3명의 권력자들을 비교해 보면 누구든지 자유민주주의의 국가의 위대함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을 비판하는 정치가들과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북한의 3대 세습을 통한 인류최악의 전체주의 체제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김씨 부자에 대한 조그만 비판의 언급만 해도, 북한 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 총살을 당하거나,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가서 평생 동안 인간으로서는 겪을 수 없는 고통의 삶을 살아야만 한다. 그런데도 북한의 공개 처형, 정치범 수용소, 인권 유린 등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킨다. 그뿐만 아니라 핵을 개발하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북한 정권에 대해 그 어떠한 비판도 하지 않는다.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을 비판하는 정치가들과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북한의 3명의 가족 세습정치 독재자들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나는 1953년생이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쳐서 교사가 되고 오랜 세월 살아오면서 박정희 대통령에 대하여 긍정적인 발언보다는 부정적인 비판을 더 많이 들었다. 2008년 어느 날 어느 원로 천주교 신부님으로부터 미사 강론 중에 박정희 대통령에 대하여 처음으로 긍정적인 말을 공적으로 들을 수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1968년도에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할 때, 누구라면 알만한 당시 저명한 정치인들이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 드러누워서 "길을 닦아 도대체 누구보고 다니라는 거냐. 몇몇 사람들만의 개인 자가용 길로 사용하려고 하느냐“는 등의 반대를 했지만 박정희 대통령은 1968년에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였고, 그것이 토대가 되어 '한강의 기적’, '경제 기적’을 이루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내용의 말을 내 나이 55살이 되어서야 공개적으로 들을 수 있었다.
내가 35살이던 어느 날 같은 학교에 근무하시던 원로 교사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해 준 적이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부산에서 군수 사령관 직을 수행하였을 때, 베어링 하나도 군대 밖으로 불법적으로 나가지 못하게 엄격하게 통제 하였다. 그만큼 박정희 대통령은 청렴하게 지휘관 생활을 하였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 후 내 나이 55살이 되었을 때,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의 경제학 교수가 쓴 책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은 농업 국가였던 대한민국을 경제개발계획을 통해 중화학공업 국가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경제적으로 부유한 국가로 발전시킬 수 있었던 이유들 중 하나는 외환관리법을 엄격하게 적용해서 힘들게 수출해서 벌어들인 외화 달러가 국외로 빠져 나가지 않게 한 것이다.」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앞에서 제시한 세 가지 정도가 박정희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들이었고, 반면에 그분에 대한 부정적인 말들을 많이 들었다는 것이 참으로 슬픈 사실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우리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이 누군 줄 아느냐? 그분이 어느 대학교를 나오셨고 어떻게 사시다가 돌아가셨는지 아느냐?”라는 질문을 한다면 몇 명이나 대답할 수 있을까! 교사로 정년퇴직한 내 자신도 이승만 대통령에 대하여 학교에서 배우고 들은 적이 거의 없는데, 지금 현재 어린 학생들이야 말하면 무엇 하겠는가! 참으로 슬픈 현실이다.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사실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이승만 대통령은 '독재자, 친일파’라는 거짓된 사실로 그분을 매도(罵倒)하고, 수많은 왜곡된 사실들이 학교와 우리 주의를 맴돌고 있다.
우리나라의 초대 대통령이며 건국대통령이신 이승만 대통령은 우리나라 최초로, 조선시대에 태평양을 건너가서 1905년 나이 서른에 조지워싱턴 대학교에 입학하여 하버드 대학교를 거쳐서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1910년에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는 사실과, 그때 쓴 박사 논문('Neutrality As Influenced by the United States’)이 프린스턴대학교 출판부에서 단행본으로 공식 출판되어 수많은 연구자들의 참고 문헌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우리 학생들은 알아야만 한다. 그는 프린스턴 대학교 박사과정을 졸업한 후에도, 한국으로 건너가 일본의 감시를 피해 죽음을 무릅쓰고 YMCA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하였다. 하와이에 한국인들의 교육을 위한 학교를 세우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으며, 수많은 연설과 글로써 일본의 만행과 한국독립의 필요성을 전 세계에 알린 분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1941년 미국에서 'Japan Inside Out (일본의 가면을 벗기다)’란 책을 썼다. 그 책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일본이 반드시 미국을 공격할 것이라고 예언하였고, 책이 출판되고 넉 달 뒤에 일본이 진주만을 폭격 하였다. 태평양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에도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승인해주지 않으면, 한반도가 소련 공산주의의 지배에 놓이게 된다는 것을 미국 국무부에 끊임없이 경고하였다. 이승만 대통령이 하와이에서 마지막 여생을 보냈을 때, 매우 가난하고 힘든 병실 생활을 하면서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 밖에는 없었다는 것을 교사들은 알아야 하고 학생들은 배워야 한다. 하와이에서 당시 병원장이었던 일레이 존슨이 대통령에게 물었다. “이 박사님, 소원이 뭐예요?” 이승만 대통령이 대답했다. “여비요! 한국으로 돌아갈 여비요!” “아직도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세요?” “그래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사실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이승만 대통령은 ‘독재자, 친일파’라는 거짓된 사실로 그분을 매도(罵倒)하고, 수많은 왜곡된 사실들이 학교와 우리 주위를 맴돌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승만 대통령은 유학과 독립운동 기간을 포함하여 모두 41년을 미국에서 살았지만, 미국 시민권을 얻지 않고 무국적자로 살았다. 이승만 대통령은 대통령에서 물러난 후 겨울에 난방 할 땔감조차 없었다. 하와이에서 교포가 내 준 30평짜리 낡은 집에서 궁핍하게 살았다.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 친정에서 옷가지를 보내줄 때 포장한 종이 가방을 옷장으로 썼다. 교포들이 조금씩 보내준 돈으로 연명하며 고국행 여비를 모은다고 5달러 이발비를 아끼면서 손바닥만 한 식탁에 마주 앉아 한국으로 돌아갈 날만 기다렸다.
이승만 대통령의 양아들 이인수씨는 이승만 대통령의 영결식 때 이승만의 '50년 친구’ 윌리엄 보스윅(Borthwick)의 조사(弔辭)를 지금도 기억한다. 보스윅은 이승만의 관 앞으로 다가서더니 고인의 얼굴에 덮여 있는 베일을 걷어냈다. 그는 친구의 이마에 손을 대고 울먹이면서 절규했다. “내가 알아요. 내가 당신을 알아(I know you, I know you), 당신이 얼마나 조국을 사랑하는지 내가 잘 알아요. 친구여, 당신이 애국심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지, 바로 그 애국심 때문에 얼마나 비난받고 살아왔는지 내가 잘 알아요. 사랑하는 친구여, 잘 가시오….” 장의사였던 보스윅은 1920년 가을 상하이로 가는 배에 중국인 유해가 놓인 관 사이에 이승만 대통령을 숨게 해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밀항을 할 수 있도록 도왔던 사람이다. 이런 사실들을 우리나라 교사들은 알아야 하고 학생들은 배워야 한다.
박정희 대통령이 돌아가셨을 때에 박정희 대통령의 시신을 검시한 국군수도통합 병원의 군의관이 박정희 대통령이 입고 있던 속옷이 너무 남루하고 착용하고 있던 혁대가 닳아빠지다 못해 두 가닥으로 갈라진데다 손목시계는 낡아빠진 일제 세이코 손목시계를 착용하고 있어서 군의관이 감히 대통령이라고는 상상을 못했다는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재임시절 청와대 화장실 변기에 빨간 벽돌을 넣어서 물을 절약하였다고 한다. 26년간 총리로 재직하면서 싱가포르를 이끌고 세계적인 선진 청렴국가로 만들었던 이광요 총리도 “박정희를 칭송하고 배워라”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42년간 리비아에서 독재 정권을 이끈 카다피와 21년간 필리핀의 장기 독재 정권을 이끈 페르디난도 마르코스의 부인인 이멜다, 24년간 이라크의 정권을 이끈 후세인, 70년 가까이 인류최악의 전체주의 집단을 만들어낸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등 전 세계의 독재자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독재자들은 국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자기들만의 호화스럽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한다는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분들은 청렴하고 가난하게 생활을 했다는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국민들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평생을 살아갔던 사실도 알 수 있다.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 휘호인 “내 一生 祖國과 民族을 爲하여”라는 말씀처럼,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 두 분 모두 일생을 대한민국을 위해서 살아가신 분이라는 것을 우리 국민들은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특히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반드시 이런 역사적 사실들을 가르쳐야 한다. 학생들이 우리 대한민국은 위대한 대통령들을 가진 나라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해야 한다.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박정희’ 책은 박정희 대통령 재임 18년 6개월 동안의 귀중한 기록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을 보면 박정희 대통령은 과학기술에 대한 사랑과 집념이 너무 강해서, 한국의 가난한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력히 추진하여 과학기술 연구소인 KIST를 설립했다는 것과, 1960년대 중반에 KIST 연구원들 중 대통령보다 많은 봉급을 받는 이들이 많았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이 책은 박정희 대통령의 재임 시절에 그가 행한 선택이 숱한 고민 끝에 내린, 당시로선 최선의 선택은 아니었는지를 방대한 사진자료를 통해 독자들에게 묻는다. 이 책은 1960, 70년대 대한민국이 직면한 시대 상황에서 한 인간으로, 군인으로,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박정희 대통령이 내려야했던 결단들과 그런 결단이 나오게 된 시대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했다. 이를 위해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이 아닌 연보 위주로 사진집을 구성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유학과 독립운동 기간을 포함하여 모두 41년을 미국에서 살았지만, 미국 시민권을 얻지 않고 무국적자로 살았다. 이승만 대통령은 대통령에서 물러난 후 겨울에 난방 할 땔감조차 없었다. 하와이에서 교포가 내 준 30평짜리 낡은 집에서 궁핍하게 살았다./사진=연합뉴스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이승만’ 책은 이승만 대통령이 일제 치하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펼친 독립운동부터 광복 후 새로운 나라의 건설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600여 점의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간행위원회에서 사저 이화장에 보관된 자료를 비롯하여 연세대학교 부설 이승만 연구원에 기증된 자료 등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이승만 관련 사진과 자료를 모두 실었고,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만난 이승만과 맥아더’ 와 같은 독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진들도 모두 담았다. 또한 로버트 올리버와 밴 플리트, 정일권을 비롯한 이승만과 가까웠던 인물들의 증언과 평가, 주고받은 편지 및 방대한 신문 등을 분석하여 대한민국 건국의 과정을 추적하였다. 이 책을 보면 이승만 대통령은 일제 치하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펼친 독립운동으로부터 광복 후 새로운 나라의 건설에 이르기까지 누구도 범접 못할 가장 큰 역할을 수행했다는 역사적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승만 대통령은 광복 후 좌우대립에도 불구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만이 우리가 강해지는 길이란 신념을 가지고, 숱한 반대 속에서도 일관되게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이라는 길을 걸었으며, 공산전체주의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냈다.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이 어떤 분들이셨는지, 얼마나 우리 대한민국을 사랑하신 분들이신지 확실히 알아보지도 않고 알려고 노력도 하지 않고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풍월(風月)로 그리고 얄팍한 몇 마디 지식으로 그 분들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만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북한에는 김일성, 김정일 등의 동상이 몇 만개가 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이런 북한의 실정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건국과 발전을 이끈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 건립에는 반대를 하고 있다. 좋은 주택에서 거주하고 커다란 자가용을 타고 다니면서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생활하는 많은 분들, 즉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한 축복을 누리고 살고 있는 분들이 이런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려고 노심초사하면서 평생을 살다 가신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 부정적인 말들을 하고 있다. 문제는 우리 어린 학생들이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배우지 못하고 부정적인 가르침을 받으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교사로 정년퇴직하기 2년 전부터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이승만 박정희 세트’ 책이 재직하는 학교 도서실에 비치 되도록 학교 당국에 도서 신청을 하였다. 새 학기가 되면 학교 당국에서 교사들에게 학교 도서실에 비치할 도서를 신청하라고 알려 주고, 교사들이 신청한 도서들을 '학교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선택한 후, 학교 예산 범위 내에서 주문을 하여 도서실에 비치하게 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내가 신청한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이승만 박정희 세트’ 책을 학교에서 주문하지 않았다. 그 후에 내가 교사생활을 하는 마지막 학기에 다시 이 책을 신청하였고, 결국 선정이 되어서 내가 근무하는 학교 도서실에 비치되었다. 학교 도서실에 가서 그 비치된 책을 펼쳐보게 된 것이 내 교사생활의 마지막 보람이 되었다.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은 진리의 전당인 학교에서 올바른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해 가야 한다. 수백 마디 말보다 학생들이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이승만 박정희 세트’ 책을 본다면 우리 학생들은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올바른 지식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모든 학교 도서관에는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이승만 박정희 세트’ 책이 비치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이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하여 올바른 지식을 얻어서 두 분의 대통령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이명호 전직교사, 시인
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은 6.25 정전 직후 미국과 상호방위조약, 한미동맹을 체결했다. 이는 현재까지 유효하며, 그로 인한 국방의 수혜와 경제적 번영을 대한민국 온 국민이 누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글은 자유경제원 자유북소리 '교육고발' 게시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