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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모친 강태영 여사 별세

2016-08-11 09:39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모친인 강태영 여사가 11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한화그룹은 이날 "강 여사가 오늘 오전 7시 13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故) 아단(雅丹) 강태영 여사는 한화그룹 창업주 김종희 회장의 부인으로 슬하에 김승연 회장과 김호연 빙그레 회장, 김영혜 전 제일화재 이사회 의장을 뒀다.

며느리로는 서영민·김미 씨, 사위로는 이동훈 전 제일화재 회장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3일 오전 7시, 장지는 충남 공주시 정안면 선영이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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