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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한계 뛰어넘어 보다 남다르게"

2016-08-11 10:30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온 삼성전자가 이번에도 갤럭시노트 만의 독창적 문화를 만들어냈다.

삼성전자는 11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한국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노트7'을 국내 미디어와 소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이날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의 앞서가는 선택 덕분에 삼성전자가 패블릿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해 글로벌 모바일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출시하는 갤럭시 노트7도 한국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혁신 기능들이 갤럭시 노트7을 사용하시는 모든 분들의 일상을 더욱 자유롭고 특별하게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11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한국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노트7'을 국내 미디어와 소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공개했다./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은 오는 19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64GB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98만8900원이다.

색상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3가지를 우선 출시, 블랙 오닉스는 다음달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7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홍채인식' 기능을 통해 모바일 보안 솔루션의 혁명적 대안을 제시한다.

최첨단 홍채 스캐너를 적용한 갤럭시노트7은 복잡하고 정교한 홍채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해 스마트폰이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보안성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7에서 가장 큰 혁신으로 불리는 'S펜' 역시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노트 시리즈 최초로 갤럭시노트7와 S펜 모두에 IP68 규격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해 비 오는 날이나 욕실, 수영장 등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S펜 번역 기능도 유용하다. 웹뿐만 아니라 저장된 이미지의 외국어 단어에 S펜을 갖다 대면 원하는 언어로 빠르게 번역해준다.

갤럭시노트7은 1200만 화소의 듀얼 픽셀 센서와 F1.7 렌즈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소중한 순간을 밝고 또렷하게 기록할 수 있다.

풍부한 밝기와 명암비를 표현하는HDR(High Dynamic Range) 기술로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화질의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

노트시리즈 최초로 전후면 모두 엣지 디자인을 채택했다. 상하좌우와 앞뒤 모두 완벽한 대칭을 구현해 균형미를 극대화하고 지금까지의 그 어떤 대화면 스마트폰보다도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7의 국내 출시에 맞춰 더욱 향상된 고객 서비스로 한층 더 진화한 '갤럭시 클럽'도 관심을 모았다.

지난 3월 갤럭시S7과 함께 국내 최초 12개월 휴대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으로 론칭한 갤럭시 클럽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클럽 가입 시 2회에 걸쳐 50%를 지원했던 액정수리할인혜택을 75% (1회 한정)로 변경해 실질적 체감 혜택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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