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경기도 안산에 총 7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타운을 조성할 ‘그랑시티자이’가 분양에 앞서 올림픽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GS건설은 올 9월 안산 고잔지구 90블록 일대에 분양할 ‘그랑시티자이’가 고객들과 함께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11일 현재 운영 중인 '그랑시티자이' 홍보관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루 2번씩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자료사진=GS건설
리우올림픽 개막과 동시에 시작된 해당 이벤트는 폐막 시점인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옐로아이디에서 그랑시티자이를 친구추가한 뒤 1대 1 대화를 통해 응원메시지를 보내면 자동 응모 가능하다.
응모 후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3번, 6번, 9번, 12번 딸 때마다 각각 추첨을 통해 경품이 기프티콘으로 지급된다. 1등 횟수가 늘어나면 경품도 업그레이드돼 3번째는 커피, 6번째는 케이크, 9번째는 아이스크림 쿠폰이 각각 100명에게 증정된다.
금메달을 12번 획득하면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10명에게 주어진다.
분양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는 동시에 내달 분양을 앞둔 ‘그랑시티자이’의 관심고객을 모집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늘려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랑시티자이’는 아파트 3728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555실 등 총 4238가구로 구성된 전용 59~101㎡ 주택형의 복합단지다. 일반 아파트뿐만 아니라 테라스하우스(T-HOUSE) 및 펜트하우스(PH-HOUSE) 등 혁신평면도 포함된다.
지난달 30일 문을 연 분양홍보관에는 매일 300여 통이 넘는 문의전화와 500명에 육박하는 내방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안산 단원구 고잔동 541-2번지에 자리 잡고 있다. 전문상담사와 1대 1 상담이 가능하며 하루 2회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GS건설 측은 '그랑시티자이' 홍보를 위해 경기도 안산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했다./자료사진=GS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