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전국 고속도로 총 6개 거점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이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사장=김학송)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경남지역 거점도시 고속도로 관문 두 곳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진주휴게소에서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한 참여 인사들이 대형 태극기 게양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자료사진=한국도로공사
동창원 IC, 진주(부산)휴게소 등에 위치한 높이 50m의 게양대에 가로 12m, 세로 8m 크기의 대형 태극기가 설치됐다.
앞서 2011년에는 서울(영) 하이패스센터 부지, 2012년에는 동서울영업소 및 서서울영업소 부지, 지난해에는 김천 신청사 부근 동김천영업소 부지 등 모두 4곳에 게양한 바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일상에서 태극기를 보기 힘들어지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도로공사는 최근 ex-oil 주유소 및 고속도로 순찰차 디자인을 태극문양으로 바꿨으며 이번 게양식이 애국심 고취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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