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한국 양궁여자대표팀의 개인전 메달 싹쓸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준결승전에 오른 기보배와 장혜진이 맞대결을 펼치게됐다.
장혜진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양궁장에서 펼쳐진 양궁 여자 개인 준결승전에서 같은 한국대표팀 소속인 기보배를 상대로 한 준결승전에서 이기고 결승전 골대로 향했다.
장혜진은 1세트에서 바람의 영향을 이기지 못하고 첫발 5점을 쏘면서 기보배에 1세트 우위를 넘겨주게 됐다.
2세는 장혜진과 기보배이 동점을 기록했다.
기보배는 3세트 초반에 우위를 점하는 듯 했으나, 장혜진에 역전당했다.
4세트 또 다시 동점을 기록하며 누구의 승리를 예견할 수 없을 정도로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장혜진은 5세트 28대 26으로 기보배를 누르고 결승전 티켓을 거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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