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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장혜진·기보배 "금동이 추가요"…메달 순위 러시아 제치고 5위 '껑충'

2016-08-12 05:31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리우올림픽 대회 7일째가 진행중인 가운데 한국이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5위로 순위상승했다.

12일(한국시간)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장혜진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종합순위 5위에 올랐다./사진=뉴스1 제공.


12일(이하 한국시간) 리우올림픽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은 이날 현재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통의 효자종목인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장혜진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장혜진은 양궁 개인·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올림픽대표팀 첫 2관왕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장혜진에 패한 기보배도 3,4위전에서 멕시코의 발렌시아를 세트스코어 6-4로 이기고 동메달을 따냈다. 

펜싱에서는 세계랭킹 2위의 김정환이 러시아의 '편파판정' 의혹 속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환은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3·4위전에서 모즈타바 아베디니(이란·15위)에 15-8 승리를 거뒀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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