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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람선 선상서 즐기는 불꽃놀이로 열대야 극복"

2016-08-12 15:37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지속되는 열대야에 한강 유람선 이랜드 크루즈가 선상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지속되는 열대야에 한강 유람선 이랜드 크루즈가 선상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이랜드



22일 이랜드에 따르면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의도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는 선상에서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불꽃 크루즈'를 운행한다.

이랜드크루즈는 유람선 이용객들이 한강 한 가운데에서 화려한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별도의 선상에서 불꽃을 쏘아 올리며, 불꽃 크루즈는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에 출항한다.

불꽃 크루즈에서는 불꽃놀이뿐 아니라 반포 분수쇼와 4인조 재즈 라이브 밴드의 음악을 선상에서 즐길 수 있으며, 선착장에는 LED 조명과 함께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연인, 가족, 친구와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다.

이랜드크루즈는 불꽃 크루즈 외에도 선상에서 칵테일쇼를 관람할 수 있는 '칵테일 크루즈'와 늦은 밤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심야 크루즈'를 운영하고 있다.

칵테일 크루즈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9시에 출항하며, 심야 크루즈는 매일 저녁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총 3회 운영된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열대야를 시원하게 떨쳐버릴 수 있도록 밤 9시 이후에도 다양한 크루즈를 운항하고 있다"며 "선상에서 한강의 야경과 함께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과 좋은 추억도 남기고 열대야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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