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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시원한 곳에서 쇼핑이 딱…백화점·아울렛·쇼핑몰 행사 주목

2016-08-13 07:45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미디어펜=신진주 기자]광복절이 낀 이번 연휴 기간도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시원한 쇼핑몰에서 무더위를 식히는 쇼핑족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고객 발길을 잡기 위해 주요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 등은 각종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광복절이 낀 이번 연휴 기간도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시원한 쇼핑몰에서 무더위를 식히는 쇼핑족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고객 발길을 잡기 위해 주요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 등은 각종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롯데백화점



12일 업계에 따르면 먼저 롯데백화점은 이번 연휴 기간 사실상 마지막 여름 세일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전 지점서 '블랙 쇼핑 위크' 기획전을 진행해 여름상품을 세일한다. 여름 초특가 물량을 총 250억원을 준비하고,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우선 '1/3/5만원 균일가전'에서는 총 13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마인드브릿지 티셔츠와 금양 프롤로그 까베네 와인 1만원, 쉬즈미스 블라우스와 스닉솔 썸머 우븐 슈즈 3만원과 카이아크만 니트 원피스를 5만원에 판매한다. 

특히 광복절 당일(15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세계 국기 맞추기 게임을, 청량리점과 부산본점은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얼굴 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몰 동부산점과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에서는 '태극기 만들기' 행사도 열린다. 

마리오아울렛은 창립 36주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프라다, 버버리 등 해외 브랜드 할인행사와 함께 디스커버리, 지오송지오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마리오아울렛은 3관 1층 이벤트홀에서 프라다, 버버리, 펜디 등 인기 해외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해외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마리오아울렛



3관 1층 이벤트홀에서는 프라다, 버버리, 펜디 등 인기 해외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해외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프라다의 토트겸 숄더백을 168만원대부터 판매하고, 버버리 캔버스 호보백과 펜디 바이더웨이백을 각각 81만원대와 153만원대부터 특가에 선보인다. 

또한 몽블랑의 카드 지갑과 벨트는 각각 17만원대와 30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고, 페레가모의 벨트는 37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

타임스퀘어는 광복절 황금연휴를 맞이해 타임스퀘어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풍성하고 맛있는 혜택을 준비했다.

타임스퀘어 내 다양한 F&B 테넌트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패밀리 레스토랑부터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및 델리와 디저트까지 만나볼 수 있어 연휴를 즐기는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는 20~25세(92~97년생)의 고객들에게 '청춘티켓'을 발급해 횟수 제한 없이 샐러드 바를 최대 32% 할인 받는 '청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타임스퀘어는 이와 함께 더운 날씨에 지친 내방객들을 위해 시원한 맥주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딤섬으로 유명한 딘타이펑은 치킨요리 주문 시 카스생맥주를 1000원에, 하얼빈 맥주를 1+1으로 제공하고 한식 뷔페 풀잎채에서는 항산화에 좋은 ‘해죽순’을 활용한 여름 신메뉴와 함께 ‘클라우드 맥주 1+1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크앤느리게에서도 다양한 와인과 맥주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황금연휴 고객 잡기에 나선다. 이탈리안 스파클링 와인과 아르젠티나 말벡 와인을 3만50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칼스버스 맥주 3잔 주문시 1잔을 더 제공해 고객들이 황금연휴를 보다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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