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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男유도 김성민 짜릿한 16강행'…답답함 뻥 뚫은 '한판승'

2016-08-12 22:26 | 김재현 기자 | s891158@nate.com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위기의 한국 유도의 구세주 김성민이 한판승을 따내며 메달 획득에 시동을 걸었다.

김성민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 유도 대표팀 단체사진을 공해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각오를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김성민 인스타그램 이미지 캡쳐.


김성민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리는 2016 리우 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64강전에 출전해 에콰도르 피게로아에서 한판승을 따내며 메달 행진에 신호탄을 쐈다.  

이 체급 동메달 가능성이 높은 김성민은 경기 시작과 함께 유효를 따냈다. 특히 김성민은 헤비급 치곤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기술이 돋보였다.

이후 4분6초에는 엎어치기 기술로 유효를 따냈으며 또 3분 47초에는 피게로아의 안뒤축걸기를 피하며 되치기와 누르기로 유효와 절반을 따내며 한판승을 거뒀다.

김성민이 은메달 하나에 그친 한국 유도의 구세주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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