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유성우가 쏟아지는 우주쇼를 보기위해 별 관측 명소로 알려진 주차장에 누워있던 시민이 진입하던 차량의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전남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2분께 영광군 불갑면 내산서원 주차장에서 차모(27·여)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 바퀴에 강모(50·여)씨 팔 부위가 깔렸다.
(0기사 내용과 문관)/사진=천체사진공모전 청소년부 송찬우. 한국천문연구원
강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심각한 상처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流星雨)를 보려고 이날 내산서원 주차장을 찾았다. 내산서원 일원은 전남지역 별자리 관찰 명소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씨가 돗자리를 깔고 바닥에 누워있던 강씨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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