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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다 잡은 경기였는데" 배드민턴 복식 김사랑·김기정, 8강전 2세트 21-18 패

2016-08-15 21:16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김사랑·김기정 복식조가 중국의 장난·푸하이펑에게 2세트에서 분투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김사랑·김기정 복식조가 배드민턴 8강전에서 중국의 장난·푸아이펑에게 2세트에서 18-21로 패했다./사진=뉴스1 제공.


김사랑·김기정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8강전 2세트에서 18-21로 패했다.

1세트에서 20-11로 큰 점수차로 승리한 김사랑·김기정은 2세트 초반에서도 리드를 이어가면서 손쉽게 경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세계적인 강호인 장난·푸하이펑의 벽은 만만찮았다. 시종일관 1~2점차 승부를 이어가던 중 18-18로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다가 내리 3점을 허용하면서 다잡은 준결승전 티켓을 놓쳤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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