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브라질 여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스웨덴과 4강전에서 수많은 찬스에도 불구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냥 경기장에서 열린 4강전에서 스웨덴과 전후반 득점없이 경기를 마치고 연장전에 들어갔다.
이날 브라질은 홈팀의 응원 속에 슈팅수만 무려 28개를 기록해 3개의 슈팅만 기록한 스웨덴을 압도했다. 그러나 스웨덴의 견고한 수비에 골을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한편 경기가 열리는 마라카냥은 2년전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이 4강전에서 독일에게 7-1 대패를 당하며 수모를 겪은 기억이 있는 경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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