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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레슬링 류한수, '통쾌한' 파테르…동메달 결정전 진출

2016-08-17 04:22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레슬링 대표팀의 류한수가 패자부활전 2회전에서 이집트의 카흐크를 제압하고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류한수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2 경기장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패자부활전 2회전에서 이집트의 카흐크에 5-0으로 승리했다./사진=뉴스1 제공.


류한수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2 경기장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패자부활전 2회전에서 이집트의 카흐크에 5-0으로 승리했다. 

류한수는 1회전 1분30초 경 상대인 카흐크에게 파테르를 이끌어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2회전에서는 경기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상대선수가 소극적인 공격으로 패시브 2개를 받으며 1점을 선취득점했다. 

바로 이어진 파테르에서 4점을 득점한 류한수는 5-0으로 크게 앞서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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