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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지금, 1200만원대 분양 개막…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2016-08-17 17:19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산지금지구의 첫 분양 단지인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이 1200만원대 초반으로 곧 분양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올 19일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5블록에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반도건설의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조감도



지금지구 내 첫 분양 단지로, 지하 2층 및 지상 25~30층 총 12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76㎡와 84㎡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 초반에 책정될 예정이다.

교통편으로는 강변북로 진입로가 단지로부터 가까이 위치한데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접근하기 수월하다. 광역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 잠실까지 3정거장 거리다.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주변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자리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내부에는 반도건설의 특화로 자리잡은 별동학습관이 들어선다. 2층 규모의 학습관에는 YBM·능률교육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앞서 진건지구에서 분양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에서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평면을 보면 중소형 평형임에도 알파룸과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서재 등을 갖췄다. 일부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공간이 마련돼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층간소음 걱정없이 놀이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환 반도건설 분양소장은“다산신도시 한강생활권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입지에 걸맞는 최상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알파룸, 팬트리, 서재, 다락공간 등 신도시에서 검증받은 특화설계와 별동학습관까지 조성해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 지금동 47-8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9년 3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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