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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환상의 콤비플레이' 정영식·이상수…탁구 단체 3복식 1세트 '완승'

2016-08-18 01:11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미디어펜=신진주 기자]환상의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 복식조가 독일을 꺾으러 출전했다. 이상수, 정영식 복식조다. 

정영식, 이상수는 1세트에서 독일에게 승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환상의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 복식조가 독일을 꺾으러 출전했다. 이상수, 정영식 복식조다. /뉴스1



정영식, 이상수는 1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루 파빌리온3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4강전 3복식 1경기에서 독일의 볼과 스테게르에게 11-9로 이겼다.

1세트 초반 정영식과 이상수는 잘 풀어갔다. 이상수의 백드라이브가 훌륭했다. 정영식의 코스선택도 좋았다. 

이상수는 스트레이트로 과감한 공격을 선보여 스테게르 선수가 전혀 준비를 하지 못했다. 

정영식의 맞드라이브가 좀 늦으면서 독일 선수가 금세 점수를 따라 잡아 6-6로 동점이 만들어졌다. 

이후 연이은 동점이 이어지다 정영식의 '커트볼' 공격으로 게임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후 득점 1개를 더 얻으며 1세트에서 이겼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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