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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男 탁구 단체 3복식 이상수·정영식, 범실로 무너진 2세트 "정영식 회복 관건"

2016-08-18 01:17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미디어펜=신진주 기자]남자 탁구 단체전에 출전 중인 이상수·정영식이 2세트에서 패했다. 

남자 탁구 단체전에 출전 중인 이상수·정영식이 2세트에서 패했다. /뉴스1



정영식, 이상수는 1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루 파빌리온3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4강전 3복식 2경기에서 독일의 볼과 스테게르에게 6-11로 졌다.

2세트 초반부터 피를 말리는 경기를 펼치고 있었다. 

초반 정영식이 똑같은 코스로 과감하고 배짱있는 공격을 했지만 이내 볼, 스테게르에게 점수를 빼앗기고 말았다. 

특히 이상수·정영식은 네트를 맞고 실점을 얻는 경우가 많았다. 

2-7에서 이상수 정영식은 금세 6-7까지 따라잡았다. 하지만 이상수와 정영식의 범실이 많았다. 특히 정영식은 1단식에서 쏟아낸 체력 문제가 있는지 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아 보였다.

결국 범실로 이번 세트는 독일에 내줬다.  결국 리시브 등의 단조로움이 이런 결과가 된 것으로 분석됐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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