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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남자 탁구 단체전, 주세혁 4단식 2세트도 '패'…멀어지는 동메달?

2016-08-18 02:37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남자 탁구 올림픽대표팀의 주세혁이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내주면서 동메달 획득 가능성이 벼랑끝에 몰렸다.

주세혁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루 파빌리온3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4강전 단식 4경기 2세트에서 11-9로 경기를 내줬다./사진=뉴스1 제공.


주세혁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루 파빌리온3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4강전 단식 4경기 2세트에서 11-9로 경기를 내줬다. 

주세혁은 한 때 세계랭킹 1위의 강자였던 독일의 티모볼을 상대로 세트 초반을 이끌어나갔따. 

그러나 잠시 냉정함을 잃고 자신의 전매특허인 수비탁구 대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내리 실점하면서 경기는 3-7까지 벌어졌다.

다시 냉정함을 찾은 주세혁은 상대방의 실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랠리를 이어가며 경기를 8-8 동점까지 만들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듯 했다.

그러나 아쉽게 경기를 역전시키지 못하고 2세트를 내주면서 동메달 획득 위기에 몰렸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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