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여자 골프 금·은·동 메달 석권을 노리는 한국 여자 골프대표팀이 2라운드에서 1위 탈환을 노린다.
박인비는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해 전인지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하는 등 순항중이다. 1위 주타누간이 7언더파로 큰 차이로 벌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2라운드에서 충분히 1위 탈환을 노려볼만 하다./사진=뉴스1 제공.
여자 골프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에서 양희영과 김세영이 경기를 진행중이다.
김세영은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해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하는 등 순항중이다. 1위 주타누간이 7언더파로 큰 차이로 벌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2라운드에서 충분히 1위 탈환을 노려볼만 하다.
전날 1언더파로 22위를 기록한 전인지와 3오버파로 39위로 경기를 마치며 다소 부진한 전인지와 양희영은 이날 타수를 줄이며 반등을 노린다.
특히 양희영은 2라운드 4번째 홀을 진행중인 가운데 현재 1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순위를 22위까지 끌어올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현재 1위는 태국의 주타누간으로 7언더파를 기록중이다.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리디아 고는 1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