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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임주은, 간담 서늘하게 만든 분노연기

2016-08-19 08:45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임주은이 배수지에게 극에 달한 분노를 표출했다.

임주은은 18일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차영훈) 악연으로 얽힌 배수지와의 만남에서 분노 연기를 선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 정은(임주은 분)은 자신의 첫사랑인 지태(임주환 분)와 최근 호기심을 느낀 남자 준영(김우빈 분) 모두 노을(배수지 분)에게 마음이 있는 것을 알아차려 억누르던 감정을 폭발시켰다.

이에 임주은은 정은에 완벽 빙의해 상대역 배수지에게 차가운 표정으로 매섭게 몰아붙이다 어느 샌가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등  격한 연기를 선보여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뿐만아니라 이처럼 긴장감 넘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극의 엔딩을 맞이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유발시키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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