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신한생명이 해외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생명은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를 돕기 위한 '희망티셔츠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임직원이 만든 700여장의 희망티셔츠와 영양결핍치료식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신한생명
신한생명은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를 돕기 위한 '희망티셔츠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임직원이 만든 700여장의 희망티셔츠와 영양결핍치료식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후변화,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00여장의 희망티셔츠를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직접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에서 희망티셔츠 키트를 구매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무지티셔츠에 그림을 그린 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의지가 있어야 가능하기에 더욱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라고 신한생명측은 설명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직원 참여자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희망티셔츠가 기후난민 어린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