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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방향 바뀐 바람" 여자골프 박인비 티샷, 영원한 라이벌 스테이시 루이스와 한조

2016-08-19 22:58 | 김재현 기자 | s891158@nate.com
[미디어펜=김재현 기자]박인비가 방향이 바뀐 바람을 이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인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3라운드에 오후 11시09분에 티오프를 시작했다.

한국여자골프선수 박인비./뉴스1


박인비는 마지막 조에 편성됐다. 가장 성적이 우수한 선수들을 한데 모여 조편성을 한만큼 박인비로서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박인비는 세계대회 통산 17승, 메이저 7승을 기록한 여자골플의 여제다. 현재 10언더파로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조의 미국 스테이시 루이스는 현재 9언더파로 박인비의 뒤를 바짝 쫒고 있다. 또 영국 골프의 기대주인 호주 찰리 헐(-8)도 같은 조에 편성됐다.

이들 조의 티샷은 서로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박인비는 부드러운 스윙을 스테이시 루이스는 임펙트 있는 스윙을, 찰리 헐은 눈깜박할 사이 빠른 스윙을 가지고 있다.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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