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36도의 폭염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절기상 이미 가을에 들어갔다. 오늘은 여름 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이 온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처서다.
폭염의 날씨지만 가을의 상징 트렌치코트,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프리미엄 패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이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오는 25일부터 1주일간 신관 5층 행사장에서 '유명 패딩 브랜드 대전'을 열고 유명 수입 프리미엄 패딩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23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들이 '이열치열 가을 겨울 제품 세일'에 나섰다.
신세계는 프리미엄 패딩 구매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올 여름 조금만 발 품을 판다면 가성비 좋은 프리미엄 패딩 구매를 위해 저 멀리 아울렛까지 일부러 나가지 않아도 만나볼 수 있는 할인전을 마련했다.
오는 25일부터 신세계 본점에서 1주일간 신관 5층 행사장에서 '유명 패딩 브랜드 대전'을 열고 유명 수입 프리미엄 패딩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최초로 진행되는 프리미엄 패딩 대형행사다.
총 30억 물량으로 역 시즌인 여름에만 볼 수 있는 최저가격으로 선보여 일찌감치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패딩을 준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고아라 패딩으로 불리우는 '몬테꼬레', 김수현 점퍼로 통칭되는 '듀베디카'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이탈리아 브랜드 '페이' 등 총 12개 브랜드가 차명하며 이울 상품 중심으로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듀베디카에서 패딩점퍼를 39만5000원부터 선보이고 '바크'는 패딩점퍼를 25만6000원부터 판다. 더불어 'C.P 컴퍼니'는 45만6000원부터, '시리즈'에서는 47만9000원부터 프리미엄 패딩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수입 프리미엄 패딩뿐만 아니라 반하트디알바자, 지이크, 커스템 멜로우, 클럽캠브리지, T.I 포맨 등 5개 국내 브랜드의 프리미엄 패딩상품도 함께 선보이고 행사장 바로 위층인 6층에서는 '노비스' 팝업매장도 25일부터 오픈한다.
상품 할인 이외에도 차별화 이벤트를 다양하게 펼쳐 행사기간 중 하루 100명에게 더위를 달랠 수 있는 '스타벅스 아이스커피'를 무료로 증정하고, 행사장에서 60/100/2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정식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은 "프리미엄 패딩의 경우 신상품이 출시되는 9월부터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 진행하는 '유명 패딩 브랜드 대'은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패딩점퍼를 구입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적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AK플라자에서 운영하는 AK몰에서는 가을 준비 행사를 마련했다.
할인쿠폰 및 적림급 지급, 무료배송 등 혜택을 제공한다. 트렌치코트 등 가을 의류는 최고 70%까지 할인한다.
기간 동안 모든 고객에게 15~20% 할인쿠폰 및 10% 중복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매일 0시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1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무료배송쿠폰을 제공한다.
크레이지 특가 행사를 통해 여름상품을 최고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리스트 루즈핏 트렌치코트를 6만8000원에, 톰보이 와펜장식 코트를 7만7220원에, 빈치스벤치 라피네 토트백을 6만5230원에, 레노마 남성 스니커즈를 5만9200원에, 순토 엠빗3 스포츠시계를 61만6000원에 판매한다.
24일, 25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0원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24일 차앤박 화장품 신제품 패키지(500세트 한정)를, 25일 태국 유니프 과일∙야채주스(300개 한정)를 0원에 판매한다. 배송비는 별도이며 1인 1회 구매 가능하다.
적립금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 동안 출석체크 이벤트를 통해 155명에게 적립금 최고 5000원을 증정하고, 40여개 스페셜 브랜드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250명에게 구매 금액대별 최대 15%(최고 3만원)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바로방문(모바일 앱, 바로가기 아이콘 설치, 즐겨찾기 등록, 주소창 직접 검색 등)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페셜 브랜드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입생로랑, 디디에두보, 만다리나덕, 쉬즈미스, 타미힐피거,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디스커버리 등이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