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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00억원 규모 '나눔과 꿈' 사업설명회 개최

2016-08-24 16:13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이 100억원 규모의 사회복지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는 24일 서울시 중구 공동모금회 회관에서 '나눔과 꿈'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4일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비영리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과 꿈' 공모사업 설명회를 공동모금회 회관(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삼성그룹



서울 설명회에서는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관심있는 비영리단체 관계자에게 사업 취지, 심사 기준, 제안서 작성 방법 등 사업 제안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했다.

나눔과 꿈은 삼성, 공동모금회, 비영리단체가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꿈을 실현한다는 의미다.

이날 서울 설명회에서는 사회복지, 문화, 환경 등 각계 비영리단체 관계자로 자리가 꽉 채워져 이 사업에 대한 비영리단체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

나눔과 꿈 사무국은 사전 신청자가 몰려 당초 5회로 계획했던 설명회를 6회로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이미 추가 설명회까지 신청이 마감된 상황이다.

나눔과 꿈 사업 설명회는 이날 서울에서 시작해 대전(8.25), 광주(8.26), 부산(8.30), 서울(8.31)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비영리단체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를 표현했다.

이종민 강남복합사회복지관 팀장은 "삼성과 공동모금회가 기존과 다른 시도를 하는 것 같아 기쁘고 정말 좋은 사업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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