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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탄 뜬다" '부영' 당첨안정권 미사강변 능가…'레이크자이' 뉴스테이 역대 최고

2016-08-26 12:21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동탄2신도시에 호수공원을 품은 남동탄 입성 경쟁이 뜨겁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동탄 호수공원에 들어설  '사랑으로 부영'에 9만명의 청약자가 쇄도,  평균 55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호수공원을 전경으로 한 GS건설의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가 뉴스테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탄2 남동탄 호수공원에 근접한 GS건설의 '자이레이크 더 테라스'와 부영의 '사랑으로 부영'조감도/GS건설 부영


'사랑으로 부영'은 당첨자 발표 결과, 호수공원에 인접한 72블록의 전용 84㎡A형의 당첨 안정권이 최고 68점(경기도)으로 올해 동탄2신도시 분양단지에서 가장 높았던 동원 1차와 힐스테이트와 같다.

남동탄 첫 뉴스테이인 GS건설의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1순위 청약경쟁률이 26 대 1로 뉴스테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갱신했다. 직전 최고 경쟁률 단지인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10.10대 1)를 배 이상 능가했다.

'사랑으로 부영'의 경기도 당첨 안정권은 올해 동탄2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북동탄 동원 로얄듀크와 직전 중동탄의 힐스테이트와 같다. 

'사랑으로 부영'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56 대 1로 동원로얄듀크(72 대 1)보다 낮고 브랜드 인지도가 힐스테이트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하면 남동탄 호수공원 입지의 프리미엄으로 풀이된다.

특히 남동탄 부영의 당첨 안정권은 올해 수도권 신도시에서 인기몰이한 하남시 미사강변신도시보다 높은 수준이다. 하남 미사강변에서 평균 82 대 1로 올해 미사에서 최고 청약성적을 기록한 제일풍경채의 당첨안정권은 67점(경기)이었다.


남동탄에서 분양 중인 반도유보라 A79블록 10차 2단지와 호반건설의 A97블록 '호반베르디움/반도건설 호반건설



올들어 남동탄의 당첨 안정권 청약가점은 상승세다.  6월의 '반도유보라 10차 1단지'는 당첨 안정권이 42점(경기도),지난달 제일풍경채는 50점 등이었다.

반도건설이 현재 분양중인 '반도유보라 10차 2단지'의 중소형 청약경쟁률이 제일풍경채를 크게 웃돈만큼 당첨 커트라인도 동시에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남동탄 호수공원에 들어오는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의 당첨 경쟁이 뜨겁다. 평균 26 대 1로 뉴스테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일부 복층형은 최고 262 대 1을 보였다.

지난 6월 동탄2신도시 내 먼저 선보인 ‘동탄2 롯데캐슬’(평균 4.16대 1)과 ‘신동탄 롯데캐슬’(평균 2.89대 1) 등 2개 뉴스테이의 청약성적을  크게 능가한 수준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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