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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바꾸면 아파트 관리비가 편해집니다"

2016-08-26 14:11 | 정단비 기자 | 2234jung@mediapen.com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카드 수수료 문제 등으로 잠시 중단됐던 아파트 관리비 카드 납부 서비스가 최근 재개되면서 카드사들에서 아파트 관리비 카드 자동납부 신청시 캐시백, 포인트 적립, 전월실적 포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드사들이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시 전월실적 포함, 캐시백 제공, 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미디어펜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신한카드로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신청, 확정시 1만원 청구할인 해준다.

신한카드는 신규 신청 고객에 한해 해당 혜택을 제공하고 잇으며 고객부담 자동이체 수수료는 면제해주고 있다.

삼성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삼성카드로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서비스 신규 신청후 최초 자동납부 완료시 1만원을 청구할인 해주며 신규 신청 후 1년간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서비스 이용료(월 700원)를 면제해준다. 더불어 아파트 관리비 내역은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캐시백을 해주는 곳도 있다. 국민카드는 다음달 30일까지 국민카드로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신규 신청을 하고 최초 납부하면 1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또한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2, 3회차 연속 정상납부시 각 5000원을 캐시백 혜택도 준다. 다만 전월 사용실적이 아파트관리비를 제외한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 이 충족돼어야 한다.

우리카드는 이달 31일까지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서비스를 신청하고 10월 26일까지 1회 이상 납부하면 1만원을 캐시백 해주며 아파트관리비 이체 수수료는 면제해준다. 

현대카드와 롯데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금액을 전월실적으로 포함해줘 카드별 혜택을 제공받기 위한 전월실적 조건을 충족시키기 수월하다.

현대카드는 내년 5월 31일까지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신청하고 해당 기간 내 납부분에 대해 고객부담 자동납부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아파트 관리비 납부금액은 카드 이용실적에 합산해준다. 

롯데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아파트 관리비를 롯데신용카드로 자동납부 신청하고 정상납부되면 1만원 청구할인해주며 고객부담 자동이체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롯데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납부금액을 전월실적에 포함해주며 내년 3월까지 포인트 적립까지 해준다.

아파트 관리비에 특화된 카드 상품도 있다. 아파트 관리비 특화카드를 이용할 경우 기존 카드에 탑재된 아파트 관리비 혜택을 누릴 수 있을뿐 아니라 해당 카드사들에서 진행중인 이벤트도 함께 누릴수 있다.

카드사가 아파트 관리비 납부시 혜택을 주는 카드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국민카드, 롯데카드



국민카드의 'KB국민 와이즈홈카드'는 생활비에 혜택이 있는 카드다. 'KB국민 와이즈홈카드'로 아파트 관리를 결제하면 1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통신요금 결제시에도 1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파트 관리비와 통신요금 자동납부시 10% 통합청구 할인해줘 최대 2만원 할인해주는 것.  

예를 들어 아파트 관리비가 20만원 이상 나온다면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만으로 월 최대 2만원을 할인받고 아파트 관리바가 월 10만원대로 나오면 아파트 관리바와 통신요금 자동납부 등록으로 월 최대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의 'KT 기가(GiGA) APT 롯데카드'는 전월실적에 따라 KT통신료 자동이체 요금 할인 혜택을 최대 1만6000원을 청구할인 해주며 전월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이면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건에 대해 매월 5000원씩 청구할인 해준다. 단 아파트 관리비 결제금액은 전월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특화카드의 경우 해당 카드에서 진행중인 이벤트와 중복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대신 아파트관리비를 제외한 다른 혜택들은 오히려 일반 카드들에 비해 적을 수도 있다"며 "따라서 고객 성향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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