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JTBC에서 방송되며 호평을 받고 있는 드라마 '청춘시대'가 27일로 종영하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내용이 이어진다.
전날 방송된 11화에서 전 남자친구 고두영(지일주)에게 납치돼 하우스메이트들의 '구출작전' 대상이 된 정예은(한승연)에 이어 12화에서는 유은재(박혜수)가 갑자기 자취를 감춘다.
특히 은재는 사망한 부친의 시신에 대한 부검 결과 통보일이 다가옴에 따라 부담을 느낀 것으로 추정돼 하우스메이트들의 근심을 사고 있던 차였다.
하메들은 사라진 은재를 찾아 헤매고 혼자 고민했을 은재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더욱 마음 아파한다.
한편 극이 마침표를 찍는 오늘 다섯 하메들 중 한 명이 방을 빼겠다고 선언해 과연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부작으로 편성돼 금토 저녁 10시에 6주간 방영된 '청춘시대'는 전도연 유지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중무장한 tvN '굿와이프'와 경쟁하면서도 마니아들의 관심을 놓치지 않는 완성도로 많은 화제를 만들었다.
내달 2일부터는 김현주 주상욱 주연의 '판타스틱'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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