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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 첫 등장부터 라미란과 '환상 케미' 대폭소

2016-08-27 20:32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가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 배삼도(차인표 분)은 검정색 민소매를 입고 닭장을 실은 트럭을 운전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배삼도는 닭을 납품하던 중 복선녀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티격태격하는 장면을 그려냈다.

복선녀는 배삼도에게 특급 보양식으로 자연산 민물장어를 준비해 놓았다며 오늘이 의사선생님이 정해준 배란일이라고 말해 배삼도를 당황시켰다.

이에 배삼도는 나이가 몇인데 배란일 타령이냐며 비아냥거렸고 복선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오늘 각오해한방에 오케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차인표는 방영 전부터 라미란과의 부부 호흡 소식에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기대에 부응하 듯 차인표는 수수한 모습으로 특유의 말투와 코믹스러운 표정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

과연 앞으로 차인표와 라미란이 선보일 '특급 부부 케미'는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집중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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