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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안팎 조경 '관심'…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 3만5000명 방문

2016-08-29 10:07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전주 에코시티 내 최고 규모 공원과 차별화된 조경을 내세운 ‘KCC스위첸’ 신규 아파트가 3만 명이 넘는 수요자를 불러모았다.

KCC건설은 지난 26일 개관한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총 3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문을 연 '에코시티 KCC스위첸'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곳곳을 살펴보고 있다./자료사진=KCC건설



견본주택 외부에는 입장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다. 관람객의 연령대는 어린아이를 안은 젊은 부부부터 40~50대 중년 부부 등 다양했다.

방문객들은 단지 인근에 에코시티 최대 규모 공원인 센트럴파크가 위치한다는 사실과 내부에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을 모티브로 한 조경이 설계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전주 송천동에서 온 신모씨(41·여)는 “큰 규모의 공원이 아파트와 가까워 종종 산책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을 것 같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효자동에 거주하는 정모씨(36·여)는 “일반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도서관과 조경이 아니라 미국 명문대학을 모티브로 설계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답했다.

분양 관계자는 “‘에코시티 KCC스위첸’은 센트럴파크와 인접해 쾌적한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며 “또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환경이 갖춰져 있어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KCC건설의 ‘에코시티 KCC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30층 총 94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주택형은 전용 59~84㎡ 등이다. 이 중 전용 84㎡D와 84㎡E는 에코시티 내 최초의 테라스하우스로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미니신도시급 주거 타운으로, 백석저수지·세병호·화정저류지·천마산·건지산 등 자연환경이 풍부한 생태신도시로 개발된다.

입지상 센트럴파크와 맞닿아 있어 일부 세대는 녹지 및 호수(세병호)를 조망 가능하다. 단지 내 조경은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를 테마로 꾸며져 하버드대 광장, 코넬대 수목원 등을 모티브로 한 공간이 마련된다.

1순위 청약은 31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다음달 7일 확인 가능하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3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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