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내년부터 거동 불편자나 정보를 몰라 국립자연휴양림을 찾지 못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부터 이용자가 '성별, 연령, 거주지, 여행인원, 여행 목적' 등을 제시하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나만의 휴양림, 모두의 휴양림(가칭)' 시스템이 이용자에게 최적의 자연휴양림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39개 휴양림을 이용하려는 경우 이용자가 분산되어 있는 정보를 일일이 파악해서 결정해야 하는 번거로운 탐색 절차 감소와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용정보 제공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부터 이용자가 '성별, 연령, 거주지, 여행인원, 여행 목적' 등을 제시하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나만의 휴양림, 모두의 휴양림(가칭)' 시스템이 이용자에게 최적의 자연휴양림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3.0 정책에 맞추어 공급자 중심의 정보제공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형 콘텐츠 제공을 목적으로 국민, 서비스 디자이너,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조직하여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디자인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품질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인 정부통합전산센터와 핵심기술, 인력, 노하우 등을 융합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와 통계자료를 분석·활용한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창출 필요성을 인식하여 지난 3월 '최고의 자연휴양림, 빅데이터는 알고 있다'를 책임운영기관 협업과제로 선정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고객의 다양한 필요 충족이라는 협업과제 추진 목적 공유와 추진동력 확보를 위하여 정부통합전산센터와 협업체 구성을 완료하였다.
향후 '나만의 휴양림, 모두의 휴양림' 서비스를 통해 ▲ 휴양림 이용객 편익 증진과 고객만족도 제고 ▲ 휴양림 이용률 향상과 경영수지 개선 ▲ 산림휴양서비스 산업 전반의 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창출된 성과와 협업 모델 전파로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기는 휴양공간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는 자연휴양림 운영으로 이용객 만족도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