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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아너힐즈' 청약가점 만점자도 "추풍낙엽"

2016-08-30 03:07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최고급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디에이치 아너힐즈'에서 최고 경쟁률 1381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성하는 행운의 당첨자는 누구일까.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강남 개포 3단지재건축 분양단지인 '디에이치 아너힐즈'에 청약가점으로 당첨자를 결정하는 주택형은 전용 84㎡의 3개 타입에 단 3가구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31일 현대건설의 강남 개포 3단지재건축 분양단지인 '디에이치 아너힐즈'에 청약가점으로 당첨자를 결정하는 주택형은 전용 84㎡의 3개 타입에 단 3가구다./아파트투유



특히 청약가점 만점인 84점 보유자가 다수 청약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최종 당첨자는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확정되는 지도 관심사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동점자는 추첨으로 결정된다. 청약가점 만점자인 84점 보유자들끼리 추첨을 통해 계약자가 나온다는 얘기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에 가점제 적용 주택형인 전용 84㎡의 일반청약분은 A·C·D형 등에 4가구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A와 B형의 일반분양분은 각각 1가구씩이었고 C형은 2가구였다.

현행 주택공급 규칙상에는 공공 택지개발지구가 아닌 전용 84㎡ 이하의 민영 아파트는 무주택자의 내집마련을 위해 가점제로 전체 가구의 40%의 당첨자를 선정하고 이후 가점제 탈락자와 유주택자를 합쳐 추첨제로 당첨자의 60%를 뽑도록 했다.

관건은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대상 주택형이 단 3개에 불과하고 가구수는 1~2세대에 그친다는 점이다.

강남 개포주공3단지 '디에이이치 아너힐즈'의 가점제 청약자 중 만점(84점)가 다수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최고 1381 대 1의 경쟁률을 뚫는 계약자가 어떤 과정을 통해 나오느냐도 관심거리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단 1가구씩 공급하는 A와 B형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가점제로 선정하고 2가구인 C형은 가점제와 추첨제로 각 1인의 당첨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가점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이들 3개 유형의 행운 당첨자 청약가점은 모두 84점의 만점자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성하는 것이라는 얘기다.

올 들어 만점 당첨자는 광명역 태영 데시앙과 하남 미사강변 호반써밋플레이스에서 나왔다. 특히 호반 써밋플레이스에서는 2명의 만점자가 당첨, 주목을 끌었다.

개포주공3단지의 단 3명의 가점제 당첨자는 청약가점 만점자 간의 경쟁을 뚫고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브랜드 인지도는 한층 명성을 더할 전망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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