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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대부분 지역 선선한 바람에 일부 비소식…제법 쌀쌀

2016-08-30 06:31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화요일인 30일 오늘은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초가을 선선한 날씨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간 시작이자 8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29일 어제는 초가을 선선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으로 비가 내렸다. 

오늘은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낮부터 하늘빛이 차츰 흐려지겠는데, 경기북부와 영서북부는 밤에 비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전 이 시각 현재 서쪽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기상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그 밖의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여 유의해야겠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가벼운 겉옷 하나 걸치시는 게 좋겠다. 서울 인천 수원 경기도 18도, 전주 대전 대구 부산 17도 등 제법 쌀쌀하겠다. 

오후 한낮에는 서울 인천 24도, 광주 전주 대전 청주 순천 26도, 대구 부산 울산 마산 창원 구미 포항도 26도 등이 예상된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나 동해상은 풍랑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 7m까지 거세게 이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과 서해안은 너울성 파도를 주의해야겠다.

한편 제10호 태풍 '라이언록(LIONROCK)'의 간접영향으로 9월 1일까지 남해와 동해 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된다.

그러나 태풍 진로가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으로 남서진할 전망이라 제주도 등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예상되지 않는다.

앞서 일본 열도에 접근했던 11호 ‘곤파스(KOMPASU)‘는 최근 홋카이도 주변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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