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기흥구 신동백지구 마지막 남은 택지지구에 평당 1300만원 이하 분양가의 신규 단지가 선을 보인다.
대보건설은 두 번째 분양 아파트인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가 금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보건설의 '하우스디' 브랜드를 단 두 번째 새 아파트가 견본주택 단장과 함께 분양 초읽기에 들어갔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경기도 용인 기흥구 중동 1100번지에 들어서는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인접한 단지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1·2단지’(2013년 입주)와 함께 총 3054가구 규모의 아파트 타운을 형성한다.
분양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용인시 관계자는 “사업 승인은 이미 내려졌으며 분양 승인은 아직 정식으로 접수되지 않아 분양가를 얼마에 책정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보건설 측에서 승인 신청 준비를 끝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양영규 대보건설 이사는 “이번주 안에 분양 승인을 받을 것”이라며 “앞서 인근에서 분양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1·2단지’의 평균 분양가였던 3.3㎡당 1300만원대보다는 낮게 책정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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