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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금강펜테리움, 60점대 당첨 "웃고 울고"…'반도유보라'에서 웃으려면?

2016-08-31 14:09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첫 분양된 ‘금강펜테리움’의 당첨 커트라인이 공개되면서 연이어 발표될 ‘반도유보라 2.0’의 당첨권이 어느 선에서 형성될 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3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에 당첨되려면 60점대의 가점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주택의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의 당첨자 발표결과 60점대의 가점을 받은 청약자들이 당첨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당첨 커트라인은 남양주가 56점, 경기도가 63점, 서울이 60점 등이다.

전용 84A형보다 B형의 커트라인이 보다 더 높게 집계됐다.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은 앞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1.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금지구 내 첫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청약자의 관심사는 내일(1일) 당첨자 명단을 공개하는 ‘다산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이다. 반도유보라와 금강펜테리움은 중복 청약자가 1만 명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되면서 금강의 탈락자의 상당수가 반도유보라의 당첨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도유보라 2.0'의 커트라인은 '금강펜테리움'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동시청약에서 '금강펜테리움'이 고득점자를 당첨자로 선정, 소위 '걸러낸' 덕이다. 

또 다산신도시는 100% 가점제인 만큼 '반도유보라'의 커트라인이 더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금강펜테리움'과 마찬가지로 남양주 다산지금지구 첫 분양을 끊은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의 추정 당첨 커트라인은 50점대 후반으로 분석된다.



1순위 청약에서 평균경쟁률 9.64대 1로 마감된 ‘반도유보라’의 경우 수도권의 당첨가점이 50점대 후반대가 유력시된다.

남양주의 경우 50점대 초반, 서울과 경기 등 분양물량의 70%가 중복 배정되는 수도권은 50점대 후반이 될 전망이다.

특히 주택형별로는 청약률이 높았던 전용 76㎡과 84㎡B의 당첨 안정권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산지금지구 금강펜테리움 1차의 당첨 안정권은 진건지구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향후 지금지구의 흥행에 청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산 금강펜테리움1차의 청약경쟁률은 진건지구 최고치를 기록한 유승한내들 골든뷰(48 대 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수도권 당첨 커트라인의 최고점은 63점(경기도)으로 같다.

한편 진건지구 단지별 최고 가점은 현대엔지니어링의 B9블록 전용 66㎡으로 경기도 당첨 커트라인이 67점, 서울이 66점이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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