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고분양가 논란 속 ‘래미안’이 장위뉴타운에서 통했다.
3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 장위1’이 1순위 청약결과 최고 63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했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 장위1'이 앞서 장위뉴타운에서 1순위 미달된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우려를 누르고 청약 마감됐다.
403가구 모집에 총 8510명이 청약해 평균 2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는 소량인 35가구가 배정됐음에도 2000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65.37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특공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던 전용 101형도 17.0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지난해 4월 장위뉴타운에서 먼저 분양한 ‘꿈의숲 코오롱하늘채’가 양호한 입지에도 1순위 마감에 실패했던 것과는 딴판이었다.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 공급하는 ‘래미안 장위1’은 지하 2층~지상 29층 , 전용 59~101㎡ 총 939세대 규모의 단지로 이 중 490세대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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