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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대부분 구름 잔뜩 강한 바람 여전…곳곳서 빗방울

2016-09-01 06:37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목요일인 1일에는 기온이 지역에 따라 8∼9도 가까이 올라 다시 더운 날씨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까지는 계속해서 강풍에 주의를 해야겠다. 어제 서울 등 내륙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기상특보)는 해제가 됐지만, 해안지역은 여전히 강풍특보(기상특보)가 발효 중이니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츰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권에 들겠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 잔뜩 낀 날씨가 예상된다. 오늘 중부와 일부 남부내륙에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지나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밤부터 비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에 최대 50mm, 남부내륙과 남해안, 제주도에 최대 30mm 가량이 되겠다.

어제부터 내린 비로 인해 오늘 새벽부터 아침사이 중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 이른 출근길에는 각별히 조심운전 해야겠다.
 
오늘 오전 기온 서울 인천 수원 경기도 19도, 광주 대전 전주 청주 순천 22도로 쌀쌀하겠다. 오후 한낮에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훌쩍 올르면서 서울 인천 27도, 청주 전주 대전 광주 29도, 대구 부산 울산 31도 등이 예상된다. 

오늘 아침 현재 전해상에 풍랑특보(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바다의 물결이 매우 높겠다. 

동해상을 중심으로 최대 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다. 아울러 서해안과 동해안지역에서는 너울성 파도에도 주의해야겠다.

한편 제10호 태풍 ‘라이언록(LIONROCK)’의 간접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31일 부산항에 선박과 여객선의 입출항이 제한되고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일본 혼슈를 관통한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부산에서는 30일 밤 남해동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이날 오전 6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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