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전'을 열고 숲을 통해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한 수기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전은 숲을 통해 질병을 극복하거나 각종 가정사와 중독 문제를 해결하고 이겨낸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같은 경험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산문형식의 수기를 작성해 전자우편(이메일
sjmin@fowi.or.kr) 또는 우편(대전시 서구 한밭대로 755 19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경영관리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 발표와 시상은 오는 10∼11월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 등 총 17개 작품이 선정(총 상금 900만 원)된다.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이나 산림치유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졌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서로의 경험담을 나누고 숲이 주는 긍정적 에너지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