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대림산업 본사 내에 직원가족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집이 마련됐다.
대림산업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직장 어린이집인 ‘한숲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오규석 대림산업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에서 1번째)이 1일 개원식을 진행한 '한숲 어린이집'을 둘러보고 있다./자료사진=대림산업
이날 행사에는 오규석 대림산업 경영지원본부장, 심미경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학부모와 어린이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숲 어린이집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동시에 돌볼 수 있도록 마련된 대림산업 내 어린이집이다. 만 1~4세의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정원은 총 39명이다.
한솔희망보육재단에서 운영을 맡으며 원장 1명, 보육교사 7명, 조리사 및 조리 보조 2명 등 총 10명의 교직원이 아이들을 돌본다.
총 344㎡ 규모의 어린이집은 보육실 5개, 유희실 1개, 교사실 1개, 조리실 1개 등으로 이뤄진다.
이밖에도 대림산업은 직원 자녀들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다자녀 출산 지구언에게 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오규석 본부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발전한다”며 “직원가족의 자녀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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