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동덕여대에서 재단창립 106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동시에 학습 및 복합문화공간이 자리할 ‘동덕 100주년 기념관’을 공식 개관했다.
동덕여자대학교(총장=김낙훈)는 월곡 캠퍼스에서 ‘동덕 100주년 기념관’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1일 '동덕 100주년 기념관' 개관식을 가진 동덕여학단 조원영 이사장(왼쪽에서 6번째)와 김낙훈 총장(왼쪽에서 8번째) 등이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자료사진=동덕여자대학교
이날 개관식에는 학교법인 동덕여학단 조원영 이사장과 김낙훈 동덕여대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여했다.
2013년 10월 착공해 3년여에 걸쳐 건립한 기념관은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로 신축했으며, 개방형 도서관을 중심으로 스마트 스터디 존, 교강사 전용 개인 연구공간 등이 자리잡게 된다. 동덕의 역사를 기리는 ‘동덕 메모리얼 홀’도 마련된다.
지상 2~4층에 들어설 ‘동덕 DSC(Digital Space Convergence)’에는 연구 및 교육이 가능한 학습공간과 소통 및 휴식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 함께 제공된다.
조원영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동덕 100주년 기념관은 첨단 IT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융복합형 건물로, 동덕여대가 글로벌 여성인재를 육성하는 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기념관을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넓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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