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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보내 달라"…'궁금한 이야기Y' 유리창 파손 망치부인 왜?

2016-09-02 21:30 | 박진형 기자 | bless4ya@naver.com
[미디어펜=박진형 기자] 기피시설인 교도소를 들어가기 위해 일부러 시설물을 파손한다? 일명 망치부인이라고 불리는 여자 사연이 공개된다.

2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연출 안교진, 이경홍)에서는 망치부인이라고 불리는 의문의 여자 일화가 소개된다.

SBS ‘궁금한 이야기Y’(연출 안교진, 이경홍) 방송 화면 캡처



망치부인은 지난 22일 한 손에 쇠망치를 들고 전주 완산 경찰서 앞에 나타났다. 망치로 경찰서 유리창을 내리쳤다. 놀라운 것은 이처럼 유리창을 부순 곳이 경찰서 이외에도 더 있다는 사실이다. 2012년부터 여러 관공서를 돌아다니며 유리창을 파손했다. 그 일대에서는 이미 그녀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라고 한다.

이에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유치장에 들어가 있는 망치부인을 만났다. 그녀는 교도소에 들어가고 싶어 유리창을 부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본인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 교도소에 들어가야만 하고, 교도소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유리창을 깨부수는 것뿐이라는 설명이다.

망치부인이 알리고 싶어 하는 억울함은 과연 무엇일까. 2일(오늘)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감옥행을 꿈꾸는 망치부인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있다.


[미디어펜=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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