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39F형의 경우 벽체를 유리파티션으로 변경 가능(왼쪽)하며 주방에 이어진 공간이 팬트리처럼 조성(오른쪽)된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2일 개관한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에는 전용 17㎡A와 39㎡F 두 가지 타입이 전시돼 있다.
주력형(560실 배정)인 전용 17A형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공간이다. 서랍식 빨래건조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평면을 둘러본 이모씨(42)는 “지하철 2호선 역삼역까지 300m 남짓이라는 말에 흥미가 동해 보러 왔는데, 원룸 오피스텔임을 감안하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이라 혼자 살기 괜찮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용 39F형은 2인 이상 거주 가능한 투룸 유형으로, 보일러 등이 들어가는 주방 옆 빈 공간에 선반을 넣어 마치 팬트리처럼 조성한다. 드레스룸도 제공된다. 방과 방 사이 벽을 유리파티션으로 선택(유상 옵션)할 경우 보다 넓어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병택 분양소장은 “오피스텔은 대체로 투자 수요가 많지만 전용 39F형의 경우 ‘주거용 오피스텔’로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므로 유리파티션, 드레스룸 중문 등 옵션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전용 17A형 평면의 모습. 주방에서 이어지는 벽면이 서랍형 건조대 등 수납공간으로 정리돼 있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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