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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님 제발 좀"…'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손호준 모습에 깜짝

2016-09-02 21:10 | 박진형 기자 | bless4ya@naver.com
[미디어펜=박진형 기자] 임지연이 손호준과 조우했다.

2일 밤 8시55분에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극본 김사경) 3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극본 김사경) 3회 예고편 화면 캡처



예고편에서는 어느 직원이 김미풍(임지연 분)에게 “이 집 경매로 넘어간 집이라니까요”라고 으름장을 놨다. 김미풍은 그의 팔을 붙잡으며 서류 뭉치를 꺼내 보여줬다. “김미풍 이름으로 계약된 우리 집이라구요”라며 각을 세웠다.

이후 김미풍은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그 전세금 다시 찾게 변호사님이 도와 달라”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그녀는 변호사 얼굴이 익숙했는지 주위를 살폈다. 익숙한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발견. 변호사 이장고(손호준 분). 그녀는 이름을 확인한 후 ‘장고 오빠’라고 속으로 놀라며 지긋이 그를 쳐다본다.

[미디어펜=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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