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대보건설(대표=정광식)이 틀에 박힌 아파트와의 차별화를 선언, 살기 좋으면서 편한 집으로 첫 선을 보인 '하우스디(hausD) 동백 카바나'가 본격 흥행몰이에 들어간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분양시장 인기대세인 전용 면적 68~72㎡의 소형 단지,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의 3.3㎡ 당 분양가를 1,200만원 대 이하로 낮춰 분양에 나섰다.
대보건설(대표=정광식)이 용인 기흥구 중동에 선보인'하우스디(hausD) 동백 카바나'의 주택형별 평균 분양가. 3.3㎡ 당 평균 1,200만원 이하로 낮췄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직전 아파트와 '다름'과 '차별'을 내세웠다. 양호한 조망권과 일조권이 돋보이면서 단지 내 카바나 시설이 들어서고 세대마다 다기능 양문형 펜트리 등으로 평면을 특화했다.
분양성공의 관건은 분양가다. 전용 72㎡형의 경우 직전 기흥역 주상복합아파트인 힐스테이트와 더샵의 분양가에 비해 크게 낮다.
'힐스테이트 기흥'는 전용 72㎡의 분양가가 3억7,500만원(30층 기준)이나 '하우스 동백 카바나'는 3억3,700만원으로 3,800만원 낮다.
특히 '하우스 동백 카바나'는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 발코니 확장비가 1,120만원인 힐스테이트의 분양가에 비해 절대 우위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달 힐스테이트 기흥의 이 주택형은 3억8,300만원에 매매, 분양가에 비해 1,000만원 상승했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신동백 마지막 남은 구릉성 택지에 자리, 일조권과 조망권이 고밀도 주상복합아파트에 비해 탁월하다.
최상의 주거문화를 내세운 대보건설의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발코니확장비 무상으로 실제 분양가는 인근 유명 브랜드에 비해 3,000~4,000만원 저렴하다.
대보는 단지계획과 평면설계, 틈새 면적 분양에 차별화를 강조, 성공 분양을 자신한다. 관건은 브랜드 인지도와 교통입지, 단지규모의 시장 선호여부다.
소형인 '하우스디 용인 카바나'는 소규모 단지이나 동백지구 최신의 주거문화를 담은 중심축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기흥구 중동과 동백 등지의 아파트의 상당수는 10년 전에 집들이, 오는 2019년 3월 입주예정인 '동백 하우스디'와 비교하면 13년 오래된 단지들이다.
강남 재건축발 분양열기는 '하우스디 용인 카바나' 분양에 호재다. 기흥구를 비롯해 용인지역의 매매가가 지난달을 고비로 상승세로 반전하는 데 이어 미분양도속속 소진 중이다.
용인시 기흥구 현대부동산 중개사는 "기흥구 아파트값이 강남 재건축의 강세에 힘입어 바닥을 찍고 상승세로 전환, 최근 호가가 1,000만원 올랐다"며"기흥구 내 미분양 단지도 계약률이 높아지면서 '동백 하우스디'의 분양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보건설이 주거문화 창달을 내걸고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7일 특별청약에 이어 8일 아파트투유에서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