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영 기자]김종덕 문체부장관이 5일 2년간의 공직을 마치고 학교강단으로 복귀했다.
김장관은 5일 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가진 후 차량에 올라타 서울로 향했다.
김장관은 이임식에서 많은 일과 정책현안을 추진했다. 국가브랜드작업과 정부상징체계등을 마무리했다.
모든 짐을 내려놓고 떠나는 김종덕 문체부장관. 5일 이임식을 가진 김장관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차량에 올라타 직원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문체부
박근혜대통령의 최대 관심사인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현장에서 뒷받침하기위해 휴일도 없이 분투했다. 미국 프랑스 아랍에미레이트 등 각국의 한국문화원을 문화융성의 전진기지로 재편했다.
지난 8월에 열린 브라질 하계올림픽 대회땐 정부대표로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관광한국의 고질적 문제점인 저가관광과 바가지요금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정책대안을 내놓았다.
김장관은 이임식 후 쉴새도 없이 곧바로 홍익대 미대 교수로 복귀해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평생 본업인 제자 교육에 다시금 헌신하면서 창의적인 광고디자인사업에도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업무에 바빠 심신이 극도로 지쳤던 김장관은 이제 공직의 모든 스트레스를 내려놓게 됐다.
[미디어펜=이서영 기자]